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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랑] 4월 활동 분리수거를 해요! 서포터즈에 선정이 되고 나서 첫 번째로 하는 활동은 분리수거이다. 집안일을 종종 시키고는 있지만 그저 흉내내기에 불과한 수준인데 이번 기회에 쓰레기 버리는 법은 제대로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 미리 이야기하면 분리수거 교육을 하면서 나 또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헷갈리던 부분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럼 어떻게 활동했는지 한번 보자!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면 받는 물품에 4월 활동에 필요한 환경지킴이 조끼 만들기 재료가 같이 들어 있다. 미술 활동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스티커만 붙이는 걸로 합의했다. 처음엔 스티커도 안 붙이겠다고 난리였다. 근데 막상 조끼를 다 만들고 나니 어서 입혀달라고 성화이다. 조끼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조끼를 만든 후 분리수거통과 놀잇감이 있었지만 우.. 2024. 4. 22.
[어린이집] 첫 입학 준비물편 이제 슬슬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우왕좌왕할 초보 엄마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작년에 입학할 때 아는 게 진짜 하나도 없었다. 동네에 정보를 들을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맘카페에 가입도 안된 상황이라서 막막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은 어린이집에서 입학 전에 알려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많은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근데 나는 그걸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고생을 좀 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이 더는 없길 바라는 차원에서 어린이집 입학 준비물을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어린이집 만 2세 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 1. 기저귀이다. 아직 화장실을 가릴 능력이 없는 우리 아이들은 기저귀는 필수품이다. 거의 한 달에 한통을 쓰는 것 같다. 2. 기저귀가 갔으면 따라오는 것이 물티슈! 집에서는 .. 2023. 2. 20.
[로맨스 푸어]나라면 다른 선택을 했을 것 같기도 하고 이 책을 선택한 이유? - 바이러스에 점령당한 세상이라 지금이랑 시기가 딱이네! 하는 마음과 너무 범죄물만 읽는 것 같은 기분에 조금은 산뜻한 색다른 장르의 책을 읽고 싶어서 선택했다.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사랑으로 달래 보려는 시도이다. 그리고 이 책에 있는 일이 진짜로 일어날지도 모른다. 코로나가 상상도 못 한 방식으로 우리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듯이. 세상 일이라는 게 내 생각대로만 흘러가는 것이 아니니. 감상평 - 일단 다 읽고 가장 많이 남은 감정은 허무함이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그 고난의 시기에도 치열하게 사는 것인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과연 무엇인가? 나라면 주인공과 같은 선택을 했을까? 아마 나는 다르게 선택했을 것 같다. 가족이 정말 중요하고 내 인생에서 없어서.. 2023. 2. 16.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제꿈값은 얼마인가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 - 이 책은 유명하다. 서점에 가면 몇 달 동안 베스트셀러 상위에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는다. 인터넷에서도 감상후기가 넘쳐난다. 재미있다고 알려진 책인데 안 읽어볼 이유가 없다. 하지만 이제까지 못 읽어봤다. 왜 야하면 인기가 정말 많아서 도서관에서 이 책을 실물로 본 적이 없다. 예약을 하자니 이미 내 앞에 줄 선 사람만 엄청나다. 그러다가 정말 우연하게 읽게 되었다. 워낙 인기 있는 책이어서 항상 누군가 대여한 상태이고 심지어 대여 예약자 수도 어마하게 많았던 그 책!! 그래서 이번 연도 안에 못 읽겠지라고 생각했던 책이다. 그런데 내가 원래 빌리고자 하던 책이 없어서 그냥 책장을 이리저리 구경하고 있었는데 책장 한 곳에 덩그러니 이 책이 놓여 있지 않는가!!!! 처음엔 누군가 .. 2023.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