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1 [덕후거나 또라이거나]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다고요!! 나는 덕후다.(무슨 덕후인지는 중요한게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사실 제목 말고는 끌리는게 없던 책이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도 아니고 더군다나 내가 젤 싫어하는 분야에 가까운 책이었다. '그래도 이 책의 저자들은 나와 같은 20대이니깐 그동안의 책들과는 조금이라도 다르겠지'라는 생각으로 펼쳐 읽었다. 확실히 다르다. 그동안 보았던 책들은 '그래서 니 열정으로 뭘할 수 있는데? 이정도 스펙은 되니? 너랑 나랑은 출발선이 달라 그냥 넌 지금은 답없다 다시 태어나야돼' 등 읽고 나면 알 수 없는 열등감과 분노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래, 나도 나아가야지 아직 나는 죽지않았어!!'라는 마을이 들게한다. 책에 나오는 20대들 중 몇은 벌써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고 누구.. 2015.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