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먹스타그램

병원식

by 쟁(Jeng) 2014. 6. 6.


목아퍼서 병원 갔다가 약먹었는데 약을 토해냄

이젠 목이 문제가 아니라 위가 문제임

빈속에 먹어도 되는 약도 토함

약 24시간 아무것도 못먹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뭘 먹어도 토함

하지만 역시 구원자는 엄마!!!!!!!

엄마가 준 꿀물과 시원한 수박 한조각 먹고

그나마 회복함

회복 후 첫 식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시래기 안 먹음

나 흰죽만 잘 못 먹음

저 까만거 보리차임 

엄마가 아주 진하게 우려냄

하지만 아무것도 못먹은 내 배는 내가 아니였음





야무지게 다 먹음

정말 맛나게 잘 먹음

시래기된장국이 맛있는 건줄 처음 깨달음

엄마 이제 된장국 잘 먹을 수 있어요


TistoryM에서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