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찍고 싶다1 [환갑여행]그래도 시간은 가서 찍는구나 DAY3 오늘의 최대 이벤트는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촬영 여행 오기전 모두가 반대한 촬영 하지만 내가 하고 싶어서 진행 중간중간에 엄마 드레스 사드리고 여행 전날 웨딩네일아트도 해드리니 귀찮아하던 엄마도 은근 설레여하시면서 즐거워하신다. 일단 오후 촬영이지만 아침부터 준비해야할 것이 많다. 부지런히 움직여한다. 오늘의 아침은 호텔 앞에 있는 식당 잘 몰라서 그냥 느낌가는대로 시켰다. 전체적으론 한국인 입맛에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양이 많다. 물론 우리집이 평균보다는 양이 작지만 그래도 많다. 밥 먹고 엄마랑 아빠 준비하고 쉬는 동안 선글라스 쇼핑 호텔 바로 앞에 티갤러리가 있어서 언제나 편안하게 쇼핑한다. 호텔 오는 길에 망부석처럼 저 앞을 떠나지 못하고 쳐다만 보고 있으니 우리 남편이 사줌 초콜릿을 즐겨 먹지.. 2018.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