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야하는 이유 추가1 [환갑여행]그래도 시간은 가서 떠나는구나 DAY1.5 반년도 넘게 지나서 쓰는 우리아빠의 환갑여행!!! 예전부터 아빠에게 환갑때 내가 오백 들여서 아빠 유럽배낭여행 시켜주겠다고 말했는데.... 엄마의 격렬한 반대와 아빠의 미온적 태도, 나의 지친 심신은 그냥 따뜻한 곳 여행이 되었다. 사실 아빠 친구와 환갑계?로 이미 사이판을 한번 다녀오고 난 후라서 자식들의 환갑여행엔 별감흥이 없었다는건 함정이다. 그래도 장성한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그냥 넘어가는 것은 말이 안되서 급하게 서둘러 여행 준비를 했다. 정말 내 여행사 최초의 무계획 여행이다. 예전에 후쿠오카 갈때도 급하게 표구하고 갔지만 가서 뭘 할지 뭘 먹을지 뭘 사올지는 정하고 떠났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거창한 제목을 달고 가는 여행치곤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회사 일이 워낙 바뻐서 동생에게 비행.. 2018.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