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픽션1 [밀레니얼칠드런] 분명 픽션인데 왜 현실 같을까? 벚꽃도 이제 다 지고 어느새 보이는 산마다 풍경마다 이제는 연두빛이 기본색이 되어 있는 날이 당연하듯히 흐러간다. 그동안 여러 일들로 마음이 많이 우울해졌었다.밝은 느낌의 책이나 재미있는 예능을 보면서 풀어야지 하는 마음은 사실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그러다가 이제 시험도 다 봤겠다. 내 세상이다 라는 느낌보다는 그래도 큰 짐 하나 놓고 잠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으로 발길을 했다. 도서관 신작서고에 있던 빅브라더같은 느낌의 표지에 끌려 골랐다.뒷면에 '우리는 아직 태어나지조차 못했어. 태어나고 싶다면, 서계를 파괴해야 해' 라는 문구를 읽고는 메트릭스를 떠올렸다.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미래공상과학 소설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 읽었다. 이 책의 배경은 미래.. 2015.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