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정원1 [대만여행]한국과 묘하게 다른 대만의 정원을 만나다! 3일차 오늘은 분위기 좋은(인생 사진 찍히는) 자연과 함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임가화원과 단수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선 날이 더워지기 전에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가화원을 먼저 방문했다. 임가화원은 개인 정원으로 중국 푸젠성에서 타이베이로 넘어온 임 씨 가문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가화원은 조경적으로 아름답다고 유명해서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식물들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방문했다. 처음 입장했을 때는 식물에 대해 많은 지식은 없지만 그래도 특이한 식물이 가득해서 이 정원이 유명한 것은 아녔구나라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솔직히 화원에 처음 들어서면서 한동안은 조경의 정수라던지 무엇이 여길 유명하게 만들었는지를 느끼지 못했다. 그저 덥고 시끄러운 도시 가운데 조용.. 2020.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