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때우기용1 [사물의 민낯]사연없는 사물은 없다. 오디오북은 일주일에 한권씩은 듣는 것 같다. 이번주 오디오북은 [사물의 민낯]이다. 이 책은 가볍게 읽거나 듣기 좋은 책이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사물들이나 현상을 아주 가볍게 풀어 놓은 책이다. 근데 아무래도 2012년 책이다 보니 2019년에 듣는 나는 꽤 불편한 문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가볍게 풀어 놓은 책이다보니 농담식으로 쓴 문장들이 많은데 지금에서는 농담으로 받아 들일 수 없는 부분이 꽤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모든 부분이 폄하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서 읽을 책은 아닌 것 같다. 이 책을 들으면서 흥미로웠던 사실과 불편했던 몇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성형수술의 시작은 꽤나 흥미로웠다. 그동안 성형수술은 세계대전을 치룬 인류가 참전군인들에게 새로운.. 2019.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