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시대1 [The News]뉴스의 시대는 이미 생활이다. '취미가 무엇이세요?'라고 물어본다면 몇년 전까지 나는 주저없이 '뉴스보기'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중고등학교때는 정말 뉴스 보는게 좋아하서 방학때만 되면 아침 , 정오, 오후, 저녁, 마감 뉴스를 삼사 다 챙겨봤다. 그러면서 반복되는 리포팅은 무엇이고 그날의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이 었는지 스스로 정리하고 혼자 뿌듯했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고 언제든지 인터넷 뉴스를 볼 수 있게 되면서 이런 나의 취미는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오히려 너무 많은 뉴스를 실시간으로 장소에 가리지 않고 보게되면서 뉴스에 대한 흥미가 떨어져버려린 것이다. 이젠 그냥 저녁메인뉴스를 보는게 고작이다. 물론 안 보는 날도 있지만 그렇다고 뉴스를 아예 안 접하고 지나가는 날은 없다. 이렇게 뉴스에대한 알게 모르게 지치고 적대적인.. 2015.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