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시티투어버스1 [대만여행]타이베이의 중심부에서! 4일차 대만에서의 4일 차 아침이 되었다. 대만에 와서 생긴 습관은 아침마다 창문을 열어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다. 비가 많이 온다는 나라답게 매일 아침 빗소리로 일어난다. 물론 우리나라 장마처럼 쏴아 쏴아 쏟아지는 장대비는 아니지만 우산을 안 쓰기에도 애매한 비가 온다. 살면서 이렇게 많이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한 것은 대만이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아침은 호텔에서 해결하기보다는 나가서 먹기로 했다. 왜냐하면 오늘은 아침에만 해준다는 대만 미용실만의 특별한 서비스! 샴푸 마사지를 받기로 한 날이다. 평소엔 일어나면 빗으로 머리 정돈이 끝이었지만 여행지에서는 매일이 특별하다. 내가 여행을 갔을 때만 해도 대만 미용실에서의 샴푸 서비스를 경험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믿을 구석이었던 블로그에 많은 글이 있지 .. 2021.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