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1 [사장을 죽이고 싶나] 허상이 과연 언제나 독일까? 이 책을 선택한 이유? - 이름부터가 끌린다. 직장 생활하면서 이런 생각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 싶다. 마침 퇴사도 있으며 이제 마음에 여유가 있는 나는 이런 책 따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제목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유쾌한 직장생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다. 그래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나는 고민 없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감상평 - 내가 선택한 이유에 내가 낚였다. 이 소설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쾌하게 담아내지 않았다. 이것은 대놓고 '추리소설책입니다.'라고 제목에 밝혔지만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나는 그것을 간파하지 못했다. 정말인지 이 책은 잘 짜인 추리소설이다. 추리소설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잘 가지고 있다. 또한 추리 이외의 장르에도 흥미를 느끼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간다.. 2019.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