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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16 VIET NAM9

[하노이여행]발맛사지가 다 한 베트남여행 3일 꿈같던 하롱베이 위에서의 하룻밤이 지나갔다. 태풍이 온다고해서 잠을 잘 못자면 어쩌나, 멀미를 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너무 개운하게 잘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방창문으로 비와 바람이 거세게 불어 닥치기는 했지만 실내에서 보는 태풍의 모습은 그저 낭만스럽게 보이기만 했다. 비바람이 치는 아침이지만 배 위에서 먹는 식사는 꿀맛이 따로없다. 언제 이런 식재료를 가지고와서 요리를 했는지 정말 맛있고 푸짐하게 아침을 즐겼다. 아침은 뷔페식과 한가지 요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쌀국수가 참으로 맛나보였지만 돼지고기가 살짝 들어간다고해서 나는 맛을 볼 수 없었지만 먹은 일행들은 여기 국수 맛집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태풍으로 이틀날 오전 공식 일정이 모두 취소가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지 아침 .. 2019. 2. 28.
[하노이여행]하롱베이 바다 위에서 하루밤! 우리가 타고 있는 드레곤레전드의 배모형 친구가 하롱베이 크루즈투어하는 곳중 가장 좋은 배를 예약했다. 실제로도 하롱베이 크루즈 중 가장 큰 배이다. 배가 클 수록 안정적이라서 좋다는 정보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로 배에서 지낼 때는 배멀미따위 없다. 배에 타자마자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끝의로 각자 배정 방으로 안내를 받는다. 우리는 가장 아래에 있던 방에 배정 받았다. 2인 1실이 기본인데 우리는 3명이라서 엑스트라배드 추가 근데 엑스트라배드가 추가되니 정말 방에 여유공간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엑스트라배드는 옮기거나 접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방에 있을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도 다행이였다. 침대 옆 작은 테이블 저 커튼을 치우면 멋진 하롱베이를 눈 앞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이렇게 말이다... 2019. 2. 21.
[하노이여행]부자부럽지 않은 베트남여행 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간은 얼떨떨한 상태에서 두번째 날을 맞이 했다. 오늘은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넘어가는 날이다. 하롱베이에서의 일정은 친구의 찬스로 친구가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을 했기때문에 자세한 일정은 모른다. 하지만 확실히 현지에서 예약을 한다면 싼 가격으로 예약을 할 수있고 친구가 말해줬다. 하롱베이와 하노이는 꽤 거리가 있기때문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나름 차를 타고 긴여정이 될 것 같아서 잔뜩 간식을 샀다. 근데 기억에 남은 거라곤 잭후르프랑 우유밖에 없다. 동남아서 우유를 사실때 유의해야할 점!! 우유에 설탕이 미리 함유된 제품을 많이 팔고 있으므로 꼭 설탕 함유를 확인 할 것 개인적으로 동남아 우유를 좋하해서 꼭 사먹는 편인데 나는 설탕 함유된 우유는 입맛에 안 맞는다. 동남아분들은.. 2019. 2. 14.
[하노이여행]경남21이라고 불리는 랜드72 호텔 후기 우리의 베트남 하노이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경남21이라고 불리우는 랜드마크72 호텔이다. 왜 어째서 경남21인지는 잘 모르지만 경남기업이 지어서 그렇게 불린다고 주워들었다. 2년의 세월이 흘려서 글을 쓰는 것이라서 지금과는 매우 다른 정보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점을 잊지말고 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ㅎㅅㅎ 호텔의 로비는 1층 아니다. 그러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로비 찾는데 시간이 걸렸다. 1층에 계신 경비원분들에 물어보면 단번에 잘 알려주신다. 게다가 나는 정문도 아니고 쪽문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더 어려웠는지 모르겠다. 로비층에 올라와서 무사히 체크인을 하면 높은 층의 방을 하나 내어준다. 내가 볼때 로비층 아래는 분양한 것 같고 로비층 위로 호텔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 방 상태는 매.. 201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