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17 TAHITI&BORA5 [신행DAY3]태평양 하늘에서 하루를 다 보낸것 같아 - 2 파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작은 공항이지만 이렇게 환영의 공연을 자주 해주신다. 아마도 비행기들이 도착할때마다 하시는 것 같다. 타히티는 프랑스령이기때문에 불어가 공통어다. 물론 타히티어도 있긴하지만 많이 안 쓰는 것 같다. 그리고 외국인도 확실히 프랑스인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느껴졌다. 도착하면 가장 먼저 꽃목걸이를 걸어주신다. 역시 타히티의 대표 꽃 티아레이다. 포인트로 열대꽃 하나를 넣어주셨는데 이름은 모르겠다. 향이 진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아서 이동할 때마다 기분 좋은 향이 계속 해서 올라온다. 국내선 경비행기같은 비행기 국내선은 꼬리가 빨간색이고 태평양 특유의 문늬가 있다. 선착순 탑승이라고 먼저 탑승해서 좋은 자리를 차지해야한다. 전편에서 우리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또다른 한국인 부부 그 부부가 일.. 2017. 10.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