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내가 태어난 날 생일!!!
이번 추석은 굉장히 빨라서 살면서 처음으로 내 생일에 추석을 지냈음
하지만 그래도 추석보다는
내 생일이 더 중요한 나임으로 생일을 제대로 보냄
밀가루 안 먹는다고 하니깐
어디서 구해온 쌀케이크
떡케이크보단 이게 훨씬더 맛있음!!!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라서 짱짱임!!!!
언제나 신경써줘서 고마워!!!
역시 내위주 식닪ㅎㅎㅎㅎㅎ
여기 음식은 내 스타일인데
내양으로는 솔직히 돈이 좀 아까움 ㅠ
많이 먹고 채소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가세요 두번 세번 가세요
나는 어딜 가야하나 ㅠ
판교에 나름 분위기 좋은 음식점있다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엄빠 대동하고 밥 먹음
우린 일반코스 요리 시켜서 먹음
전체 요리가 깔끔하고 일단 내 입맛에 딱임
항상 말하지만 난 초딩입맛임
고로 초딩들 여기 오면 좋아할 것임
이거 먹은지 며칠 안 됐지만 가격은 머리 속에서 잊어졌어 ㅠ
여튼 이 집은 그렇게 비싼 집은 아니였습니다.
샐러드인데 치즈가 맛이 별로 안 남
근데 소스 맛은 강함
역시 채소는 쓴맛에 먹는 거임
맛이 괜찮긴 했는데 이 집에서 젤 별로 였던 느낌!!!
하지만
고기 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음!!!
이건 내 메인
양갈비 레어상태
맛있을것 같은 느낌인데
레어라서 그런가
안 썰림.........
팔이 아프게 칼질해도 안 썰림
칼질 원없이 해보고 싶다면 양갈비 레어 추천드림
질기고 지방이 좀 있은 것 같아....
아빠 미안해 새로운거 먹겠단 소리 안 할께
엄마 메인
왕새우
새우가 진짜 큼
울엄마 새우 두갠가 먹고 배부름
소스가 좀 매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제 입맛은 정말 초딩 기준입니다.)
아빠 메인
등심 레어
아빠가 시켰으나 내가 양갈비 실패해서
아빠보다 내가 이걸 더 먹음
이 고기의 속살 좀 보십시오
진짜 대박임
육즙도 살아 있고 엄청 부드럽고
씨겨자 소스 찍어서 오물오물 씹으면
1분도 안 되서 내 입에서 없어짐
녹아서 사라지는 느낌!!!!
힝......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어 ㅠ
후식으로 아스크림이랑 케이크
블루베리 말고 모카케이크도 있음
이 접시 다 먹으면 커피나 차가 나옴
아스크림 맛있은데 너무 배불러서
후식은 제대로 못 먹은게 함정 ㅠ
판교도서관 근처에 있는 집인데
가끔 기분 내고 싶을때 가면 좋을 것 같음
음식값에 비해 분위기 맛들이 괜팒은 느낌을 받음
생일이라서 즐거운 주말이였어요!!!!
(이제 내년 생일을 다시 하염없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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