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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먹는 것인가 노는 것인가

[콘치즈] 다들 쉽다는데 왜 나만 어려워

by 쟁(Jeng) 2014. 7. 17.

냉동실에 있는 옥수수를 처리하라는 엄마의 명이 떨어진 어느날

옥수수처리를 위해 머리를 굴려 찾아낸 방법이 콘치즈 만들기

블로그 검색하니깐 만들기 쉽다고 해서 도전!!!





일단 준비물은

옥수수 (나는 냉동된 생옥수수......이것이 불행의 시작일줄은............)

버터

피자치즈

사진엔 없지만 마요네즈




일단 급한대로 해동부터

불 중간불이나 약불로 하고 시작

(난 불 못 다룸 그냥 안전하게 약불 중불만 씀)



어느정도 녹았다 싶었을때 버터 작은숟갈로 넣어줌

느끼한거 좋아한다 버터는 사랑이다 하는 사람들은 취향대로 넣어줌


옥수수가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할때 까지

노릇노릇 옥수수 냄새가 난다 할때 까지

볶아(?) 익혀(?) 여튼 해줌


이딴거 귀찮다 하면 그 초록색거인 나오는 콘통조림으로 시작하면 위에 과정 필요없음

그리고 그게 더 맛있을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불의 여신 남신들만 옥수수를 잘 익힐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스위트콘이 짱이다........그거 쓰면 요리가 더 맛깔나고 맛나짐.......

그건 진리야........



난 맛 안보고 색으로 맛을 판단하는 사람

그래서 태움

사실 냉동옥수수라서 얼마나 익혀야하는지 모르겠음

그냥 필가는대로 함

그래서 좀 많이 탐 8ㅅ8

여튼 익힌 옥수수에 마요네즈 취향껏 넣어줌

섞어줌


오븐에 넣기전에 옥수수 위에 피자치즈이불 덮어줌

시간은 몰라서 내 절대시간 오분함


오븐 없다면 다시 프라이팬에 옥수수 깔고 피자치즈 뿌려줌

그리고 뚜껑 덮고 약불로 치즈 녹을때까지 기다림




오분은 과한듯 치즈 상태봐.........

아직도 오븐 쓰는건 어려움

정말 오븐요리는 사먹는게 답인가보오 ㅠ


생각보다 정말 간단함

하지만 내 손은 간단하지 않았음

요리도 타고 나는건가봐 난 안될거야 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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