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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90

[경아랑]6월 활동 신선한 음식을 먹어요! 요즘 우리 아이가 푹 빠져 있는 책이 있다.바로 신선한 우유를 먹어요. 책이다.마침 6월 경아랑 활동이 요리이다.집에서는 징그럽게 요리 활동을 안 하는 1호.과연 여럿이 모여하는 요리는 잘 따라와 줄지 걱정을 안고 활동하려 간다. 기관에서 하는 요리활동이 좋은 것은 재료를 준비와 뒷정리는 내가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진짜 이게 집에서의 요리활동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이제 잘 준비된 재료들 가지고 본격적으로 요리한다. 멋진 앞치마를 두르고 본격 요리 전 손 씻기부터 한다.저번달에 손 씻기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고 있어서 손 씻는 것까진 어렵지 않다.다만 손을 꼼꼼히 잘 씻지는 못한다.손에 물을 묻히는 수준이다. 언제 제대로 씻을래? ㅠ  달걀을 조심스럽게 깨서 풀어준다.물론 아직까진 어른 손길이 필요하.. 2024. 6. 18.
[경아랑] 5월 활동 북극곰아 미안해! 이제 매달 두근두근 하면서 기다려지는 경아랑(경기광주 아이랑) 활동!!이번 달은 지구비누 만들기 활동이다.4월엔 분리수거를 배우면서 왜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 간략하게 아이에게 설명한 적이 있다.이번엔 그 설명을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들면서 개념화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미리 알려드리자면 확실히 지구비누를 만들고 나서 지구가 아프냐고 물어보기도 한다.분리수거만 했을 때는 절대 하지 않았던 질문이다.이런 활동이 아이에게 조금씩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5월 활동으로 지구비누 만들기 구성품을 펼쳐보았다.비누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단하다.구성품도 많지 않아서 어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살짝 없어졌다.구성품에서는 저 가운데 있는 북극곰이 가장 인기(?) 있다.저거 가지고 서로 가지겠다고 싸우느라.. 2024. 5. 30.
[경아랑] 4월 활동 분리수거를 해요! 서포터즈에 선정이 되고 나서 첫 번째로 하는 활동은 분리수거이다. 집안일을 종종 시키고는 있지만 그저 흉내내기에 불과한 수준인데 이번 기회에 쓰레기 버리는 법은 제대로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 미리 이야기하면 분리수거 교육을 하면서 나 또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헷갈리던 부분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럼 어떻게 활동했는지 한번 보자!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면 받는 물품에 4월 활동에 필요한 환경지킴이 조끼 만들기 재료가 같이 들어 있다. 미술 활동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스티커만 붙이는 걸로 합의했다. 처음엔 스티커도 안 붙이겠다고 난리였다. 근데 막상 조끼를 다 만들고 나니 어서 입혀달라고 성화이다. 조끼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조끼를 만든 후 분리수거통과 놀잇감이 있었지만 우.. 2024. 4. 22.
[어린이집] 첫 입학 준비물편 이제 슬슬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우왕좌왕할 초보 엄마들이 많을 것이다. 나도 작년에 입학할 때 아는 게 진짜 하나도 없었다. 동네에 정보를 들을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맘카페에 가입도 안된 상황이라서 막막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은 어린이집에서 입학 전에 알려주시긴 하는데 그래도 많은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근데 나는 그걸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고생을 좀 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이 더는 없길 바라는 차원에서 어린이집 입학 준비물을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어린이집 만 2세 기준으로 가장 기본적인 준비물 1. 기저귀이다. 아직 화장실을 가릴 능력이 없는 우리 아이들은 기저귀는 필수품이다. 거의 한 달에 한통을 쓰는 것 같다. 2. 기저귀가 갔으면 따라오는 것이 물티슈! 집에서는 ..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