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에 선정이 되고 나서 첫 번째로 하는 활동은 분리수거이다.
집안일을 종종 시키고는 있지만 그저 흉내내기에 불과한 수준인데 이번 기회에 쓰레기 버리는 법은 제대로 알려줄 수 있게 되었다.
미리 이야기하면 분리수거 교육을 하면서 나 또한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나 헷갈리던 부분을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럼 어떻게 활동했는지 한번 보자!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되면 받는 물품에 4월 활동에 필요한 환경지킴이 조끼 만들기 재료가 같이 들어 있다.
미술 활동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라서 스티커만 붙이는 걸로 합의했다.
처음엔 스티커도 안 붙이겠다고 난리였다.
근데 막상 조끼를 다 만들고 나니 어서 입혀달라고 성화이다.
조끼가 꽤나 마음에 들었나 보다.
조끼를 만든 후 분리수거통과 놀잇감이 있었지만 우리 아이는 실제로 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
마침 분리수거하는 날이기도 해서 집에 있는 쓰레기를 몽땅 가지고 분리수거장으로 향한다.
분리수거장 가는 길에도 종이는 자기가 버리겠다며 미리 준비한다.
종리도 다 같은 종이가 아니라 잘 구분해서 버려야 하는데 이건 아직 어려우니 그냥 종이를 구분하는 정도로 알려준다.
이번에 같이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 중 헷갈리기 쉬운 세 가지만 정리해 봤습니다.
그동안 종이는 다 같은 종이인 줄 알았는데.....
비닐코팅 된 포장박스를 줄이던지 비닐코팅을 못하게 하던지.....
개인적으로 환경을 위해 국가가 정책적으로 나서서 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은 한계가 있습니다.
플라스틱도 깨끗이 헹구어서 버립니다.
가정에서는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도 쓰레기 반이 플라스틱입니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따로 분리해서 버리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아직도 라벨분리가 어려운 제품이 많다는 점입니다.
라벨 분리가 쉬운 페트병은 직접 분리해서 버리게 해 봐야겠습니다.
이제 저 조끼는 옷장에 보관했다가 주말마다 입고 분리수거합니다.
매주 분리수거 하다 보면 언제 가는 분리수거 척척박사님이 되어 있겠죠?
마지막으로 분리수거 간단히 기억하기!
비우고 헹궈서 섞기지 않게 분리하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면 환경부 홈페이지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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