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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생각의 방

[나도꼬마빌딩을갖고싶다]오디오북으로 지식 쌓기

by 쟁(Jeng) 2019. 2. 11.

 

해가 지나면 지날 수록 부의 축척에 대한 공부에 열망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

막연하게 나는 빌딩주인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만 하고 살았는데 이젠 진짜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해야겠다.

그런 와중에 요즘 자주 애용하고 있는 오디오북서비스에 나온 [나도 꼬마 빌딩을 갖고 싶다]는 지금 들어야했다.

 

건축을 전공하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집을 소유해 본적이 없어서 매매할때 뭐가 필요한지 몰랐다.

그러나 이런것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지인도 주변에 없고(지인들도 빌딩을 소유한 분이 없다 ㅠ)

그저 설계사무소다니는 친구들에 이것저젓 물어가면서 공부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 책은 아주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핵심만 정리해서 나같은 초보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빌딩을 소유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돈이다.

그럼 돈이 많기만 하면 땡아니냐? 할 수 있지만 적은 돈으로 시작 할 수 있는 방법과

큰 돈이 들어가는 일이니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등을 자세히 알려준다.

대출을 이용하라고 꼬시는 책이 아니라 이런 경우는 대출이 유리하고 저런 경우는 대출이 불리하다라고

예시 들어 설명해준다.

그리고 매매 계약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몇화에 걸쳐서 설명해주니 처음엔 잘 이해가 안 가더라도

몇화에 걸쳐 이야기를 들으면 완벽히는 아니지만 모르는 용어에대한 두려움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비록 지금은 빌딩을 살만한 돈이 없더라고 이것 저것 상상의 나래로 빌딩을 사고 망해보기도 하고

사고 대박을 터트려보기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그동안은 망상의 세계에서 구체적으로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계약할때 이부분이 잘못되면? 빌딩 샀을 때

이런 하자가 발견되면? 이런식으로 망상이 굉장히 구체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물건을 잘 고르는 법도 알려주지만 빌딩을 잘 파는 법도 알려준다.

그래서 처음 접하는 나같은 사람도 나중에 빌딩을 팔 생각이 막막해지지않고

그냥 팔면 되지 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빌딩 파는 것도 힘들다라는 것을 압축적으로 잘 알려준다.

평생 직장도 평생 먹거리도 사라진 지금!

당장 빌딩을 사는 것이 어려울진 몰라도 차곡차곡 지식을 쌓고 경험을 쌓다가 보면 언젠가는 임대업자로써

등록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는 기분 좋은 상상을 구체적으로 하게된다.

올해는 첫단계로 종잣돈부터 만들기에 돌입해야겠다!!!

연말엔 웃으면서 통장을 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