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일어나자마자 일등으로 조식먹음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난 한국시간으로 살아가고 있음
여긴 한국보다 두시간 느림
여기 조식은 생각보다 괜찮음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많이 드신다면 안 괜찮을지도...전 입이 짧아서 괜찮았음)
어제 11시 넘어서 체크인을 하는 바람에
업글된 방
난 한명인데 최소 세명쓰는 스윗룸 줌
그래서 어제 프런트에서 그렇게 직원에 정말 한명이냐고 계속 물어봤구나
베란다에서 본 호텔 풍경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았음
(보이는 풍경의 건물이 모두 이 호텔꺼)
혼자 여행온 배낭여행객 비슷한데 이 넓은 곳을 어떻게 활용하지?
(참고로 와이파이는 무료 잘 터지는 것 같기도함)
매일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으로 검색 검색하려고 했으나
너무 피곤해
해양스포츠 할려고 계획했는데 다 취소
그냥 쉬어야지
산책 겸 해변으로 감
반짝반짝 모래들과 메매랄드색의 바다를 상상했는데............
성수기 해운대만큼의 파라솔들과 바다는 해양스포츠족들에게 모든걸 내어줌
환상이 와장창 깨짐
힘든데 흥미까지 잃음
내 취미인 동네 돌아다니기 시전
근데 너무 더움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이쁘긴 함
근데 더움
죽을 것 같이 더움
호텔로 돌아오자마자
수영장 감
수영장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뻘쭘한데 좋음
다 내꺼같음
베드도 넉넉해서 둘다 내꺼함
근데 수건은 안줌
그냥 알아서 챙겨와야함
직원들이 다 어디로 숨음
뭘 주문할 수 없음
수영이나 열심히 하라는 뜻인가봄
경치라고 할것도 없지만
야자수 있어서 그런지 외국 느낌ㅎㅎㅎㅎㅎㅎㅎ
오들오들 떨때까지 수영 함
해가 빨리 지는 느낌이지만
수영해서 그런지 배가 고픔
혼자여행의 나쁜 점음 좋은 식당을 갈수 없음
한명은 안 받아주는 식당이 꽤 됌
오늘도 양식거리를 찾아 배회
파타야는 이제 쏭크란임
내가 갈때마다 쏭크란
지겨운 쏭크란
이젠 새해에 안 올거야
가는길에 맨홀
너무 귀여워 ㅍㅅㅍ
디즈니 인어공주 생각남
역시 해양관광의 도시 답군!!!!
새해라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음
뭐라고 써이는지는 모름
그냥 좋은 말이겠지
이렇게 작은 크기로도 열심히 만드심
잘 만들수록 복이 더 잘 들어오는가봄
그리고 진짜 꽃을 사용해서그런가
화려한거는 엄청 화려함
방콕 카오산로드에서 볼수 있다던 그 튀김들 ㅎㅎㅎㅎㅎㅎ
온갖 파충류는 다 튀기신듯
걷다걷다 파타야 현지인들 시장에 온것 같은데
진짜 여기선 말이 하나도 안 통함
(정말 태국어 배워서 올걸 ㅠ)
결국 뭔지 몰라 사먹을 수 없음
밑반찬인듯?
엄청 사가시는데
역시 말이 안 통해서 뭘 살 수가 없어 ㅠㅇㅠ
ㅠㅠ
시장에서 푸드코드같은 곳 발견
뭔 말인지는 몰라도 죽을 수는 없어
일단 골라받아서 시켜 봄
역시나 젊은 분이 있지만 말이 안 통하는건 매한가지
매운거 못 먹어서 안 맵게 해달라고 해야하는데
주문할때 나는 연기대상감이였어
이렇게 푸드코드 같은 공간에서 파심
같은듯 다 다른 재료로 만들어서 팔음
정말 나빼고 다 현지인
지금 든 생각인데 생각보다 난 관광객들 못 봄
내가 관광할 수 없는 곳만 다니나?
내가 위에서 말했잖아요 여긴 이제 쏭크란
난 단지 저녁 먹기 위해 나온것 뿐인데......
국수 포장해서 올라가는 길에 너무 처참함
샤워도 다 하고 기분 좋게 할려고 이쁜 옷 입었는데
시장 지나갈때가 대박이었음
모든 사람들이 나와서 물뿌리고 회반죽 발라주고
새해복 많이 받으라는 비슷한 말도 해준것 같지만
정말 난 전쟁에 나갔다온 기분
너무 힘들었어 ㅠ
포장해온 국수를 이제 맛 봐야지!!!
크게 한입!!!!
...................................................
>ㅠ<
맛없어
이게 무슨 맛이야.....
해물밖에 안 골랐는데........
왜 바다맛이 아닌건데...........
이로써 이날 저녁은 망함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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