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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22

[21.2.1]구체화된 목표세우기 - 경제편(만다라트표) 2022년 계획을 세우고 나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왜 그동안 나는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도 성공한 계획은 손에 꼽을 만큼 적었는가? 결론은 계획 자체가 너무 뭉뚱그려졌다는 생각이다. 예를 들어 돈 모으기도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지 방법이 없이 그냥 얼마 모아야지에서 끝이 났다. 그러다 보니 계획은 정말 꿈같은 계획에서 끝이 나버린 것이다. 이번 연도는 다르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방법을 찾아 성공률을 높이면 된다. 이번에 찾아온 해결방법은 만다라트 표이다. 이 표는 일본 천재 야구선수가 사용해서 유명해졌다고 알고 있다. (야구가 선수가 누구인지 중요하지 않다.) 최종 목표를 가운데 두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을 주변 표에 채우면 된다. 아주 간단하지만 아주 실천이 어려운 일.. 2022. 2. 1.
[21.1.31]가계부일기 첫 글이라면 역시 계획부터지! 2022년 1월도 거의 다 지나가는 시점에서 신년 계획이라니. 정말 늦어도 한참 늦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작심삼일도 하고 남았을 시간이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양력도 음력도 진정한 2022년이 되는 설을 앞두고 계획을 세워본다. 우리 집은 결혼할 때부터 내려오던 전통이 있다. (전통이라고 해봐야 아직 10년도 안된 건 비밀이다.) 신년 계획 노트에 작년 계획 중 얼마나 이루었는지 확인하고 올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사실 나이만큼 계획을 하는 것이 원칙이었는데 세상살이가 그렇게 다양하지도 만만하지도 않더라. 그래서 성심껏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올해 나는 계획은 아래와 같다. 가장 중요한 계획은 경제이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깨달은 것은 현금만 쥐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 2022. 1. 31.
마감의 시작! (미장, 견출) 마감을 알리는 시작은 미장과 견출이다. 외부에서 방수가 진행된다면 내부에서는 미장과 견출이 진행된다. 미장과 견출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마감면을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다. 타설을 하고 거푸집을 탈형한 후 콘크리트면을 보면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나 계단실의 벽처럼 매끄럽지 않다. 사실 매끄럽게 보이는 면 속에 진짜 콘크리트가 숨어있다. 우리가 지금 보는 그 매끄러운 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장과 견출이다. 우선 미장과 견출을 잘하기 위해서는 골조업체를 귀찮게 해야 한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갱폼이나 알폼을 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골조면에 폼타이나 반생이(철사 같은 것)가 그대로 남아있다.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서 골조업체에게 제거하라고 작업지시를 내리고 만약 골조가 배가 부르거.. 2020. 12. 24.
슬슬 마감으로 넘어가 볼까? (방수) 아마도 많은 이들이 골조가 끝나면 마감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그것은 그 착각이다. 골조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마감이 들어간다. 믿지 못하겠으면 공정표를 다시 확인하길 바란다. 그럼 마감은 어디부터 시작일까? 생각하면 글쓴이는 방수와 견출에서부터 마감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공정표상에서도 방수와 견출이 골조업체 이후로 가장 먼저 새롭게 등장한다. 방수 일단 통합주차장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예로를 들면 지하주차장 지붕 타설이 마무리가 되고 나서부터는 바로 외벽의 폼타이 제거하고 방수공사를 시작한다. 위에서는 열심히 기준층들이 올라가고 있지만 아래에서는 마감을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방수는 외방수가 가장 좋다고 배웠다. 실제로도 외방수가 좋다. 하지만 외방수는 시기를 놓치면 다시 하기가 매우 어..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