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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22

지하층 에서 지상으로 올라가자 (철근과 형틀) 기초 타설이 끝이 나면 이제 지하층 벽체를 세우기 위해 먹매김 작업을 해야한다. 먹매김 작업은 기초 먹매김 작업과 동일하다. 단 기초먹과 차이가 있다면 기초먹 작업을 하기위해서는 기점을 토목에게 받아서 작업해야한다. 하지만 기초가 타설되고 먹매김을 할 때는 버림콘크리트에 표시해둔 중심먹(오야먹)을 끌려올려서 작업한다. 중심먹을 기준으로 기초판 위에 먹을 이용해서 벽체와 문등의 위치를 표시한다. (먹이 일직선으로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트랜싯이라는 장비를 이용한다.) (각 부위의 치수를 확인하는 작업을 한다.) (중심먹과 각부의 칫수가 맞는지 확인하여 벽체 철근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기초철근배근 할 시 같이 배근했던 벽체철근이 제 위치에 있는지 벗어나 있는 이음철근은 없는지 확인한다. 또.. 2016. 7. 11.
타설의 시작 버림과 기초를 타설해봅시다. (동절기 2편) 1편에서 기초 타설까지 마쳤다. 이제 동절기 공사의 핵심 온도 관리를 해야한다. 일단 타설 끝나는 시점의 대기온도를 기록한다. (날짜 시간 온도 기록) 그리고 3시간에 한번씩 온도를 확인하면 된다. (타설 후 72시간 관리) 참 쉬운 듯이 몇 글자만 끝나는 온도 관리. 하지만 현실은 불침번 서가면서 세시간마다 현장 가서 온도계 확인하고 열풍기 확인하고 너무 높아도 문제 너무 낮아도 문제이기 때문에 만약 온도 변화가 심하면 그 야밤에 조치취하고 하면 진이 빠진다. 작년 겨울 내가 근무한 지역은 눈이 한번 왔다하면 미친듯이 왔었다. 그리고 꼭 기초만 타설하면 눈이 왔었다. 눈폭풍이라고 불러도 무리없을 눈을 헤치며 현장에 도착해서 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천국이다. 온도관리로 인해 천막 안은 따뜻하니깐 온도 확인.. 2016. 6. 27.
타설의 시작 버림과 기초를 타설해봅시다. (동절기 1편) 두부정리까지 다 된 파일을 0.2 백호가 와서 버림레벨까지 정리해 준다. 우리 현장은 경우 파일이 기초에 포함되는 높이가 50이다. 그래서 파일 두부상단에 청테이프를 붙혀서 버림상단레벨을 표시했다. (청테이프 폭이 딱 50이다!!) 토목검측이 끝이 나면 구조계산서에 나와있는 스펙으로 버림 타설을 준비한다. 타설 할 때는 첫차와 150m3(루베라고 현장에서는 부른다. 되도록이면 안 써야하는 단어이지만 수십번도 더 쓴다 ㅠ)마다 시험을 해야한다. 품질관리 직원이 있다면 품질시험에대한 신경은 어느정도 안 써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품질 시험에서 중요한것은 염화물량과 공기량 그리고 슬럼프 값이다. 그리고 동절기에는 하나 더 챙겨야할 것이 있다. 바로 콘크리트 온도이다. 동절기는 온도에 민.. 2016. 6. 13.
드디어 공사가 시작되는건가? (파일공사) 지장물을 조사하고 나서는 토공사가 한창 진행했다. 토공사쪽은 잘 모른다. 대지전체에서 어느구간은 흙막이 벽을 세우고 어느 곳은 오픈컷으로 진행한다는 그런 정보만 받았을 뿐이다. 일단 토공사가 시작되면 도면을 보고 기초가 무엇인지 파악해야한다. 일단 지금 내가 하고있는 공사는 파일기초와 온통기초로 구성되어있다. 기초설계는 지질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결정난다. 그러나 그것 또한 표본조사이기에 100% 신뢰할 수 없다. 그래서 버림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지내력시험을 진행한다. 시험 후 나온 값으로 파일기초였지만 지내력으로 바꿀 수도 있고 지내력기초였지만 파일기초로 변경할 수도 있다. (실제 우리현장에서도 파일에서 지내력으로 지내력에서 파일로 바뀐 구간이 있다.) 지내력으로 기초가 결정났다면 터를 정리하고 버..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