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끝내고 집에와서 가장 먼저한 일은?
바로 짐정리도 안하고 쇼핑 한 것부터 꺼내어 보기이다.
먼저 쇼핑사진의 정석 떼샷부터 보시죠!
생각보다 나는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소소하게 사가지고 왔다.
기념품보다는 먹는 걸 선호하는데 사실 잘 먹지 않는것은 대단히 모순이다.
저기서도 연꽃씨와 메이플쿠키, 프랑스과자, 육포 등은 나보다 가족이 더 많이 먹었다.
일단 베트남 라면부터 먼저 시식했다.
확실히 우리나라 라면과는 면부터 다르다. 그리고 여기는 포크가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분말스프와 액상스프가 같이 있다.
일단 향이 좀 강하다. 향에 민감한 분이라면 현지에서 시도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한다.
맛은 일단 좀 불호이다. 나는 한국사람 한국라면이 세계에서 제일 맛있다.
이건 컵받침인데 베트남 느낌이 불씬 풍겨서 기념품선물로 샀다.
관광지에 가면 거리에서도 흔하게 판다.
값도 저렴하고 부피도 크지 않아서 기념선물로 주기에 알맞춤인것 같다.
동남아에가면 꼭 사야한다는 CHARLES&KEITH 찰스앤키스!!
싱가폴여행에서 사야한다는 말이 더 많지만 난 싱가폴이 아니니깐 하노이에도 매장이 있어서 구매
여기도 중국인 손님들의 큰손을 알아줘야한다.
나는 이것저것 용도에 맞게 고민하면 물건은 고르는데 중인손님 그냥 검은 색상 가방 다 달란다.
그리고 한번씩 메보더니 전부 결제
다른 중국인은 마음에드는 라인 색별로 크기별로 전부 결제
그 옆에 있던 한국인 세명은 그들에게 놀라고 돈없는 자신들을 되돌아봤다.
저런 사연을 가진 저 작은 가방!
사이즈가 딱 폰 넣고 지갑넣고 틴트 하나정도 넣으면 딱이라서 지금도 너무 잘 쓰고 있다.
가죽도 튼튼해서 모양변형도 없고 생각보다 가방이 무겁지도 않다.
그리고 금장장식에 스크래치 많이 가긴 하는데 별로 티가 안 난다.
백팩용으로 산 가방
근데 내가 백팩을 거의 안 멘다.
왜 그때는 그 생각을 못했을까?
그리고 생각보다 물건이 많이 안들어간다.
역시나 이 가방도 가죽은 참 튼튼하다.
여서 이 가방도 많이 들고 다녀야하는 일이 생겨야할 텐데 그점은 조금 아쉽다.
이건 엄마 선물로 산 자주색 가방
이 가방이야 말로 진짜 엄청 가볍고 물건이 많이 들어간다.
이 가방도 우리엄마 최애템으로 등극
지금도 몇년이 지났지만 엄청 잘 가지고 다니신다.
그리고 자색이라서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포인트가 안되는 것도 아니고 거의 만능가방이다.
모양변형이 없어서 가죽이 튼튼할 것 같은데 이건 오히려 가죽이 부드러운 느낌이다.
근데 모양변형이 없다. 신기하다.
로이스초콜릿은 노예는 일본공항이 아니더라도 로이스초콜릿을 사왔지요
정말 왜 어째서 한국에서 파는 로이스는 비싼가요???
만원도 안하는 초코렛인데.....
실제로 사온것은 분말형태의 마일로
개인적으로 허쉬보다 맛있다고 느낀다. 저 분말형태 많다고 사온 건데 거의 3달도 안되서 다 먹었다.
이젠 한국에서도 보이는 것 같던데 왜 저때는 안 팔았나요? ㅠ
지금은 또 마일로 잘 안 먹는건 함정
베트남에서 특별히 이건 꼭 사야해 하는 건 없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연꽃이 유명해서 연꽃씨앗을 많이 파는데 꼭 시식해보고 사세요.
전 아빠가 견과류를 좋아해서 연꽃씨앗도 좋아 할 줄 알았는데 한 번 드시고 다시는 안 드셨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배 시절이 있어서 아직도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과자도 미국과보다는 프랑스과자가 훨씬 많이 있습니다.
프랑스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베트남에 가시면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커피가 유명하다해서 커피 많이들 사오시는데 꼭 자신과 맞는 취향의 커피를 정확히 사오세요
안그러면 그냥 정말 쓰레기를 사오는 모양새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비행기타고 > 16 VIET NAM'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노이여행]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 베트남여행 5일 (0) | 2019.03.21 |
---|---|
[하노이여행]태풍과 함께한 베트남여행 4일 (0) | 2019.03.14 |
[하노이여행]구시가지엔 엘레강스호텔이 있다. (0) | 2019.03.07 |
[하노이여행]발맛사지가 다 한 베트남여행 3일 (0) | 2019.02.28 |
[하노이여행]하롱베이 바다 위에서 하루밤! (0) | 2019.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