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고/생각의 방72 [구야, 조선소년세계표류기] 이것이 진정한 세계적 가출 세상살이가 살 수록 힘이 들기만 하다. 그래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북유럽이민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알면 알수록 부러운 사회 체계를 갖춘 나라답게 매력적이다.나도 언어, 충분한 자본, 기술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나라들이다.그래서 몇년 전까지만해도 이민이라는 단어는 조금은 낯선 단어이지만 지금은 굉장히 친숙한 단어가 되어 있다.오늘 소개할 책도 지금의 현실과는 크게 다르지않다고 느끼는 조선시대에 네덜란드로 떠난 사람의 이야기이다.국제적인 가출을 다루는 책이다. 구야, 조선 소년 세계 표류기 이 책은 우리에게는 잘 알려져있는 '하멜표류기'에서 작가가 영감을 받아 쓴 책이다.조선에 불시착(?)한 네덜란드인가 조선에서 살기엔 너무 힘이 든 소년이 그들과 함께 조선에서 탈출하는 내용이다.조선에서 떠.. 2015. 6. 1. [두근두근체인지]누구나 다 똑같은 인생이다. 요즘 많은 아이돌을 보면서 사람들은 흔히 그런 이야기를 한다.'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 줘라', '인생 편하게 살아서 좋겠다.' 등등확실 우리나라의 아이돌 시장이 커지면서 그들이 갖는 수입이나 팬들의 사랑은 보는 이들을 부럽게 할 정도는 된다.그래서 인지 많은 아이들이 아이돌을 꿈을 꾸고 있기도 하다. 이 책은 지금 내 인생이 불쌍하고 그저 화려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아이돌이 부럽기만 한 사람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두근두근 체인지 청소년책이라서 그런지 제목은 생각보다 촌스러운 느낌이 있다.그래도 내용은 전혀 촌스럽지 않다. 일단 대략적인 줄거리인 간단하다 유명인과 닮은 내가 그 애라 하루만 삶을 바꿔보기로 하는거다. 뭐 여기까진 정말 드라마같은 내용이고 뭔가 유치한 내용일 것 같다.하지만 이 책을 다 .. 2015. 5. 25. [밀레니얼칠드런] 분명 픽션인데 왜 현실 같을까? 벚꽃도 이제 다 지고 어느새 보이는 산마다 풍경마다 이제는 연두빛이 기본색이 되어 있는 날이 당연하듯히 흐러간다. 그동안 여러 일들로 마음이 많이 우울해졌었다.밝은 느낌의 책이나 재미있는 예능을 보면서 풀어야지 하는 마음은 사실 시험을 앞두고 마음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그러다가 이제 시험도 다 봤겠다. 내 세상이다 라는 느낌보다는 그래도 큰 짐 하나 놓고 잠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으로 발길을 했다. 도서관 신작서고에 있던 빅브라더같은 느낌의 표지에 끌려 골랐다.뒷면에 '우리는 아직 태어나지조차 못했어. 태어나고 싶다면, 서계를 파괴해야 해' 라는 문구를 읽고는 메트릭스를 떠올렸다.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미래공상과학 소설인가?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 읽었다. 이 책의 배경은 미래.. 2015. 4. 27. [연애만 8년째, 결혼할수 있을까]그러니깐요 나도 결혼하고 싶은데 ㅠ 3월이 되자마자 날아드는 결혼소식은 곧 5월이 되면 절정을 맞을 것 같다.이제 나이가 나이인걸까 가까운 친구들이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자주 접하게된다.그리고 그 만큼 나도 결혼에대해 생각 할 기회가 많아졌다.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결혼에대해 이야기하다보면 결혼 한 친구들이 그저 대단하게 보인다.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일단 둘이 같이 살 집을 구하고 살림을 장만하고 또한 결혼식이라는 행사까지 치룬 그 돈......그 돈을 마련하고 해결했다는 것이 그저 한낮 취준생은 어마어마하게 보인다.간단히 내 입장에 생각하면 지금 당장 취업을 한다고 해도 솔직히 월급 200주는 회사 별로 없다.그럼 170-80 받는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얼마를 모을 수 있을까?일단 고정지출로 통신비, 학자금 이 두가.. 2015. 4.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