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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16 PHUKET5

[푸켓여행] 알찬 마지막 일정 그리고 새벽 비행 마지막 날 아쉬운 푸켓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역시나 호텔 조식으로 시작하는 하루여야하는데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 그냥 간단히 물과 우유 빵 몇조각으로 아침은 채웠다. 오늘의 일정은 큰 기대는 없다.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옵션쇼핑이 주를 이룰 것이다. 출발하기 전 체크아웃을 위해 일단 짐을 싼다. 쇼핑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서 짐이 많이 늘어나진 않았다. 아직까진 ㅎㅎㅎㅎㅎ 어짜피 놀러온거 좋은거 있으면 그냥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태국식 뷔페를 먹기위해 온 식당.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전문 식당인것 같다. 우리뿐만 아니라 유럽단체 관광객도 많이 왔다. 나는 전날 더위먹고 체하기도 해서 여기서 먹은 것이라곤 파인애플 두조각이 전부다. 그래서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잘 먹었다. 음.. 2016. 8. 15.
[푸켓여행]자유일정을 줘도 즐기질 못하니 ㅠ셋째날같은 넷째날 술집에서 흥겹게 놀고 호텔로 돌아와서 또 따로같이 다들 놀았지만 술도 못 먹는 나는 역시 숙면을 취고하고 상쾌히 일어남 오늘은 다들 여행의 피로와 알콜의 힘에 못 이겼는지 아침부터 조식엔 회사사람들이 없다. 여행을 가도 뭔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 오늘도 조식부터 먹고 시작하자. 특히나 오늘은 자유일정으로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 여행은 무조건 자유!!! 개인!!! 이라고 외쳐는데 아무생각 없이 온 여행은 자유일정이 당황스럽다. 일단 밥 먹으면서 생각이라는 것부터 해봐야겠다. 일단은 한국에서 꼭 입으리라!! 하고 싸온 한복을 입고 우아하게 해변을 걸어보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해보고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옵션쇼핑이 아닌 진짜 쇼핑도 좀 해보자는 생각을 하면 조식을 먹고 방으.. 2016. 8. 5.
[푸켓여행]아무생각이 없을 때는 패키지가 짱! 관광둘째날 패키지의 가장 큰 단점은 단체로 움직여야하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것이 가장 크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우리회사의 직원들은 그런거 상관없는 듯 보였다. 원래 회사출근 자체가 현장은 7시 전이니깐 다들 그전에 일어나서 조식도 먹고 느긋하게 지내고 있었다. 근데 전날 차장님들과 부장님 그리고 많은 사원들이 알콜파티를 했지만 아침에 단 한명 빼고 멀쩡했다. 도대체 다들 무엇을 먹고 다니는지 심히 궁긍하다. 오늘은 관광 코스는 아주 좋다. 일단 아침 일찍 배 타려 간다. 난 내가 드라마에서나 보던 배를 회사돈으로 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그 유명한 장면 바람이 어디든 데려다준다고 했나? 여튼 그 장면에 나오는 배 같은 걸 타고 해먹에 누어서 바다 바람을 제대.. 2016. 7. 27.
[푸켓여행]패키지도 괜찮은 관광첫날 닭 울음 소리에 괴로워하다가 7시가 되니 내 생체시계는 다시 움직이라고 명령을 내리고 있다. 이래서 습관이란 무섭고 직업병이라는건 무시 못하는거다. 닭 소리에 더 이상 자는 것도 무리겠다 싶어서 조식 먹으려 내려갔다. 역시 조식은 내가 일등!! 항상 어디를 가든 조식은 거의 시작하자마 먹는 것 같다. 호텔 조식 진짜 마음에 들었다. 유럽인들이 많이 찾는 호텔이라서 그런지 식단이 유럽느낌이였다. 미국식과는 조금 다른 느낌... 빵 종류도 많고 치즈도 종류가 다양했다. 9시에 관광일정이 시작되니 아침 먹고 올라가서 관광지에 왔으니깐 거기에 맞는 옷으로 입고 방에 있던 호텔가방 들고 로비로 모였다. 호텔 로비에서 각현장마다 사진 찍어야한다는 부장님에 말씀에 따라 수학여행 온것 처럼 다들 호텔을 배경으로 단체사.. 2016.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