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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18 YUFUIN3

[유후인온천여행]어쩌다보니 효도관광 2일째 일어나자마자 마지막날이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다. 부지런히 또 후쿠오카로 가서 비행기에 몸을 실고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직업병인지 아침 일찍은 아니지 여행의 피로도 풀지 못한 느낌으로 일어났다. 유후인의 유명하고 큰 호수 킨린호수는 꼭 방문하고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구글지도를 보고있는데 오잉??????!!!!!! 난 호수가 우리 료칸에서 엄청 떨어져 있는 줄 알았다. 근데 바로 옆이 호수네???? 뭐지??? 뭔가 엄청난 행운인것 같은 느낌??? 그래서 우리 료칸 주변에 사람들이 엄청 다녔던거구나를 뒤늦게 깨달으면서 호수를 향해 출발!! 아침 식사 전 시어머니는 마지막으로 객실 욕실에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하셨고 엄마는 다시 한번 호수에 있던 엄청 큰나무.. 2018. 8. 20.
[유후인온천여행]어쩌다보니 효도관광 카메노이 벳소 료칸편 이번 여행을 하면서 어머니들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어 료칸 역시 돈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실감하고 왔다. 유후인 3대 료칸이라고 알려진 카메노이 벳소 3대 료칸 중 그나마 저렴해서 선택 물론 굉장히 고택을 이용해서 료칸을 운영하기 때문에 객실만 일본스러운것이 아니라 료칸 전체가 일본스럽다. 저녁에 찍은 로비 고택의 거실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로비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조명이 많이 어둡다. 일단 입장? 하면 웰컴티와 떡을 내어준다. 저 떡이 진짜 대박이다. 처음에 생기기는 엄청 찐뜩하게 생기고 맛 없는 팥이 들어가 있을 듯한 모습이라서 안 먹으려고 했다. 근데 지배인 아저씨가 왜 안 먹냐고 마음에 안 드냐고 초롱초롱 눈빛으로 물어보셔서 억지로 한입 베어 물었다. 아저씨 저에게 강요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8. 8. 13.
[유후인온천여행]어쩌다보니 효도관광 1일째 이번의 후쿠오카 여행도 급결정!! 후쿠오카는 일주일 안에 계획 세우고 가야 제맛인 곳!! 항상 비싼 항공권을 구입할 수 밖에 없으니 싼 표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그냥 내가 산 표가 젤 싸다고 믿는다!! 급결정된 여행인 만큼 급하게 시간을 내어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 줄 사람들을 수색하다보니 시어미니랑 엄마가 떠올랐다. 그래서 최종 결성된 후쿠오카 여행 일행!! 아무래도 어르신?들과 같이 가다보니 내 전형적인 여행스타일대로는 여행을 할 수 없을 거라고 판단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본 온천여행을 다시 기획 후쿠오카에서 약 두시간 떨어진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에서 료칸에서 묵으면 보내기로 최종 결정 하지만 비행기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인 아침 6시30분 전날 인천공항에서 미리 만나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 201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