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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16 VIET NAM9

[하노이여행]어머! 이건 꼭 사야해! 한바탕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끝내고 집에와서 가장 먼저한 일은? 바로 짐정리도 안하고 쇼핑 한 것부터 꺼내어 보기이다. 먼저 쇼핑사진의 정석 떼샷부터 보시죠! 생각보다 나는 쇼핑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서 정말 소소하게 사가지고 왔다. 기념품보다는 먹는 걸 선호하는데 사실 잘 먹지 않는것은 대단히 모순이다. 저기서도 연꽃씨와 메이플쿠키, 프랑스과자, 육포 등은 나보다 가족이 더 많이 먹었다. 일단 베트남 라면부터 먼저 시식했다. 확실히 우리나라 라면과는 면부터 다르다. 그리고 여기는 포크가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다. 그리고 분말스프와 액상스프가 같이 있다. 일단 향이 좀 강하다. 향에 민감한 분이라면 현지에서 시도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한다. 맛은 일단 좀 불호이다. 나는 한국사람 한국라면이 세계에서 제일 .. 2019. 3. 25.
[하노이여행]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 베트남여행 5일 어느덧 베트남 하노이에서 마지막 날이다. 오늘은 밤 비행기이기때문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는데 가보지 못한 곳을 위주로 가보기로 했다. 사실 친구만 믿고 하노이에대해서 잘 안 알아보고 왔기에 알고 있는게 사실 몇개 없었다. 오늘은 아침은 건너뛰고 호텔 근처 마트에서 산 빵이랑 마일로로 대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일로는 못 본것 같은데 여긴 마일로가 인기 짱인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사실 맛있기도 맛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할일이 없어서 그동안 이래저래 고생했을 몸을 위해 호텔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전에 올린 글에도 있듯이 호텔에 있는 마사지샵이 진짜 괜찮았다. 가격도 너무 비싸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아침에 이용해서인지 손님도 많이 없어서 좋았다. 특히나 마사지할때 세심하게 확인하면서 해주어서 마사지를 .. 2019. 3. 21.
[하노이여행]태풍과 함께한 베트남여행 4일 오늘은 본격적으로 하노이 구시가지 관광을 해볼까 한다. 역시 아침의 시작은 간단하게 호텔 조식으로 시작 가지수도 생가보다 많았고 저 프랜치토스트가 끝내주게 맛있었다. 나는 팬케이크를 주문했는데 아직까지 인생 팬케이크는 못 만났다. 생각 의외로 유제품류가 맛났다. 치즈는 느낌함보다는 고소했으며 밀크티는 굉장히 깊은 맛을 자랑했다. 아무래도 그 맛나는 동남아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어제밤에 태풍의 영향인지 창밖을 통해 보이는 시가지의 모습은 조용하기만 하다. 빗방울이 세지는 않지만 바람이 꽤 불고 햇빛 한점 없이 뿌연 모습이다. 온 동네가 조용하다 못해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마처 안 들리는 듯했다. 그러나 밥 먹으면서 보니 비가 왔다 안 왔다 하길래 태풍은 지나간듯 하여 오전엔 간단하게 호텔 주변를.. 2019. 3. 14.
[하노이여행]구시가지엔 엘레강스호텔이 있다. 하롱베이에서 돌아와서는 하노이 구시가지에 있는 호텔에서 묵었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호안끼엠 호수와도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한 '하노이 엘레강스 다이아몬드 호텔' 이다. 도착하면 로비보다는 위에 썸넬일 사진 속 공간이 바가 먼저 반겨준다. 처음 호텔을 방문하면 직원이 바 앞에 있는 테이블로 안내한다. 테이블에 착석하면 따뜻한 손수건을 내어주고 환영음료를 건네준다. 환영음료의 맛은 상콤하면서도 달달하다. 음료와 잘 어울리는 열대과일도 조금 내어주는데 캐리어를 끌고 지친 신심에겐 더할나위없는 좋은 위로가 된다. 객실은 굉장히 넓었다. 우린 럭셔리여행이라곤 생각도 못하고 예약을 했는데 배정받은 방은 스위트룸 버금가는 크기를 자랑했다. (방이 크다고 스윗룸을 아니다. 스윗룸은 기준은 아마 거실의 유무일 것이다.)..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