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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복] 좋은 옷은 좋은 느낌을 준다. 테일러룸스 요즘 이직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리고 이직하면서 휴무도 바뀌었다. 일단 나의 상황은 결혼준비에 필수라고 말하는 정보수집이 거의 불가한 상태. (하루 기본 13-4시간 근무에 집도 이사해서 방정리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 그래서 전적으로 플래너에게 의지하고 있다. 무엇이든 빨른 결정을 보는 것이 마음이 편한 성격탓에 예복을 보러 갔던 날 바로 결정 예복을 보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몇가지 있다. 1. 예산 결정에 가장 큰 핵심. 아무리 좋고 이쁘고 멋지고 세련된 상품이 있어도 예산이 안 맞으면 탈락 그런 점에서 테일러룸스는 일단 예산에서 괜찮았다. 가격대 별로 원단 선택의 폭도 좀 더 다양했던 것 같다. 많은 가격를 비교해 보고 선택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원단부터 욕심 부릴 수 있는 .. 2016. 9. 26.
[예식장] 민주주의가 어려운 이유 예식장 결정. 엘블레스 내 인생에서 오지 않았을 것 같던 하나가 결혼이다. 누구보다 자기애가 강하고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나에게 결혼이란 그냥 옆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 일이 내일이 되어버렸다. 결혼합시다! 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예식장 예약이다. 막연히 어디선가 줏어들은 이야기로는 예식장 예약은 무조건 6개월 전엔 해야한다. 특히 유명한 곳은 1년전에 해야한다. 그래서 그냥 1년전에 알아봤는데 굳이 1년전은 안해도 될것 같다. 5월 예식임에도 불구하고 1년전부터 예약 받는 곳은 많이 없었다. 이래저래 멍때리면 시간을 흘러가다가 상견례 해야지! 하는 생각에 부랴부랴 다시 예식장 투어에 나선다. 왜그런지 모르겠으나 우린 상견례전 식장을 잡기로 했다. 날짜는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하기로 하고 진행 (우린.. 2016. 8. 29.
[싱가포르여행] 24시간이 모자른 둘쨋날 #1 어찌어찌 호텔에 도착해서 몸을 좀 누이니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 이번 여행은 처음으로 조식이 포함이 안된 호텔 예약이다. 난 여행에서 조식은 좀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동행인이 조식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이번에 좀 모험을 걸었다. 조식을 먹지 않으면 늦게 일어나도 되는데 여행만 오면 눈이 참으로 잘 떠진다. 안그래도 6시면 기상하는 생활인데 여기서도 시차적응 없이 6시에 눈이 번쩍 일어나면 배고픈게 당연지사 아침을 먹는 것으로 우리의 하루살이 같은 싱가폴 여행이 시작되었다. 싱가폴 가기 전부터 모든 블로그에 꼭 나오는 음식!!! 카야토스트!!!! 예전에 마트에서 카야쨈 사다가 먹어본적 있는데 맛이 없었음.... (나는 요리를 이휘재씨만큼이나 못하니깐!!) 여기 카야토스트의 본고장에서.. 2016. 8. 24.
[푸켓여행] 알찬 마지막 일정 그리고 새벽 비행 마지막 날 아쉬운 푸켓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오늘도 역시나 호텔 조식으로 시작하는 하루여야하는데 몸상태가 말이 아니다. 그냥 간단히 물과 우유 빵 몇조각으로 아침은 채웠다. 오늘의 일정은 큰 기대는 없다.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옵션쇼핑이 주를 이룰 것이다. 출발하기 전 체크아웃을 위해 일단 짐을 싼다. 쇼핑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서 짐이 많이 늘어나진 않았다. 아직까진 ㅎㅎㅎㅎㅎ 어짜피 놀러온거 좋은거 있으면 그냥 사야겠다는 마음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태국식 뷔페를 먹기위해 온 식당.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전문 식당인것 같다. 우리뿐만 아니라 유럽단체 관광객도 많이 왔다. 나는 전날 더위먹고 체하기도 해서 여기서 먹은 것이라곤 파인애플 두조각이 전부다. 그래서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잘 먹었다. 음.. 2016.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