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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과연 누가 정의인 것일까? 영화 소수의견이 나와서 화제가 되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도서관에 시공책 빌리려 갔다가 도서반납대에 있던 소수의견이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회사 다니면서 6시 기상, 녹초가 되어 들어와서 자기 바쁜 나날을 보내서 독서에 대한 갈증만 있었다. 그 와중에 책도 일단 가볍고 글씨도 괜찮은 크기인 것 같아서 빌렸다. 빌렸을때 마음은 사실 그냥 시간 날때만 읽자였다. 그래서일까 책을 빌리고 약 3주간은 소제목 3정도만 읽었다. 이건 책의 1/3도 안 읽은 수준이다. 당장 책을 반납해야하는 주가 되니 마음이 급해서 자기 전에 30분씩 읽기 시작했다. 뭐 반납하기 하루전에 다 읽은거나 다름없이 읽긴 했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퇴근하면 1시간 안에 잤는데 그 날은 뭐 책을 다 읽을때까지 졸려도 궁금해서 .. 2016. 8. 8.
[푸켓여행]자유일정을 줘도 즐기질 못하니 ㅠ셋째날같은 넷째날 술집에서 흥겹게 놀고 호텔로 돌아와서 또 따로같이 다들 놀았지만 술도 못 먹는 나는 역시 숙면을 취고하고 상쾌히 일어남 오늘은 다들 여행의 피로와 알콜의 힘에 못 이겼는지 아침부터 조식엔 회사사람들이 없다. 여행을 가도 뭔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일단 오늘도 조식부터 먹고 시작하자. 특히나 오늘은 자유일정으로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 여행은 무조건 자유!!! 개인!!! 이라고 외쳐는데 아무생각 없이 온 여행은 자유일정이 당황스럽다. 일단 밥 먹으면서 생각이라는 것부터 해봐야겠다. 일단은 한국에서 꼭 입으리라!! 하고 싸온 한복을 입고 우아하게 해변을 걸어보고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도 해보고 맛있는 음식도 사먹고 옵션쇼핑이 아닌 진짜 쇼핑도 좀 해보자는 생각을 하면 조식을 먹고 방으.. 2016. 8. 5.
[푸켓여행]아무생각이 없을 때는 패키지가 짱! 관광둘째날 패키지의 가장 큰 단점은 단체로 움직여야하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것이 가장 크다. 하지만 나를 비롯한 우리회사의 직원들은 그런거 상관없는 듯 보였다. 원래 회사출근 자체가 현장은 7시 전이니깐 다들 그전에 일어나서 조식도 먹고 느긋하게 지내고 있었다. 근데 전날 차장님들과 부장님 그리고 많은 사원들이 알콜파티를 했지만 아침에 단 한명 빼고 멀쩡했다. 도대체 다들 무엇을 먹고 다니는지 심히 궁긍하다. 오늘은 관광 코스는 아주 좋다. 일단 아침 일찍 배 타려 간다. 난 내가 드라마에서나 보던 배를 회사돈으로 탈 줄은 상상도 못했다. 꽃보다 남자에 나오는 그 유명한 장면 바람이 어디든 데려다준다고 했나? 여튼 그 장면에 나오는 배 같은 걸 타고 해먹에 누어서 바다 바람을 제대.. 2016. 7. 27.
[싱가포르여행]Pennisula EXcelsior Hotel 후기 싱가포르 여행하면서 잘 지냈던 페닌슐라 엑셀시어 호텔 사실 여행하면서 숙소 옮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한번 정한 숙소에 쭉 있는 편이다. 여기 숙소 위치는 나쁘지 않다 역에서 멀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도심에 있어서 시끄러운 편도 아니다. 숙소랑 가장 가까운 역은 시티홀역이다. 처음엔 싱가포르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숙소가 꽤 떨어져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여행하면서 느낀건 숙소가 중심에 있는 느낌이다. 지리적으로는 최적인것 같았다. 그리고 싱가포르라는 나라 자체가 작아서 그런지 어디 숙소를 가도 역과의 거리는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아주 밤늦게 호텔에 도착해서 호텔 사진은 많이 없다. 다른 블로그들 검색하면 알게되겠지만 이 호텔은 6층이 로비이고 로비에 수영장이 있다. 방에 뷰는 나쁜 편은.. 2016.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