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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자고오기14

[1박2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낙산사를 가라 한창 무덥고 한창 놀려갈 시기 내 욕심은 끝이 없고 언제나 스스로 힘들게 하기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떠난 낙산사템플스테이 낙산사템플스테이를 추천하는 이유가 멋진 풍경 실제로도 정말 바라를 바라보는 경치는 멋짐 하지만 정말 템플스테의 매력은 오롯이 나 자신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왔다면 서로만을 생각 할 수 있다는 점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첫 일정은 낙산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시작 오봉산에 지어진 낙산사는 대나무와 배나무의 연인 깊은 곳 강원도 최초의 배나무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여튼 낙산사가 세워질때 같이 심어진 배나무 저녁예불 전에 종을 치던 곳 가죽이 있는 생물과 물에 사는 생물의 넋을 기리기 위해 종을 치기 전에 북을 울리고 물고기모양의 종을 울린다... 2014. 7. 30.
[안녕, 여름] 모던보이를 만났던 군산 노오란 불빛이 하나 둘 길에 꽃을 피우는 시간. 시원한 여름바람에 소리를 실려 보내듯 휘바람을 불며 한손은 검정색 양복바지 주머니에 찔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불꽃이 끝나는 거리 속에서 한 남자가 서서히 형상을 들어낸다. 그 남자는 점점 가까올 수록 다양한 표정을 짖는다. 조금 멀리 있었을 때는 한껏 멋부린 표정을 내빛추더니 조금 가까워지니 험만한 얼굴을 한다. 그리고 마침내 마주섰을때는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 고운 그 눈에서 꼭 물방울이 떨어 질것 같지만 끝내 아슬하게만 있는다. 그에비해 그의 입꼬리는 활짝 귀까지 올라가 있다. 하지만 결국 나는 그의 시원한 웃음 소리를 듣지 못했다.군산거리에서의 밤은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구시가지라고 불리는 곳에는 곳곳에 일제시대에 만들.. 2013. 10. 18.
[안녕, 여름] 진짜 마지막 내일로 올 여름 나에게 가장 흥한 노래가 뭐야라고 물으신다면f(x)의 GoodBye Summer 라고 당당히 말하겠다.정말로 여름을 보내고 가을도 보내는 시점에서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없지만정말 알차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내 청춘의 진짜 마지막 내일로!!! 내일로하면 항상 가는 부산 경주 경상도 보다는생각은 많지만 잘 안가던 전라도순회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실행! 알바 하는 틈틈히 요리조리에서 정보를 모아모아계획표와 돈없는 일개 계약직일뿐이라서 여행예산도 세우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매일 바뀌던 여행일정은계획 짜다가 짱나서 대충 고정시키고 혼자 잘 갈수 있어!!! 했지만 왜죠??? 왜 먹는거는 이인분부터인거죠??? 왜때문이죠???그래서 인터넷으로 같이 먹을 친구 구해서 이젠 진짜 신나게 떠나볼까??? 2013. 10. 1.
여수의 밤 전기요정들의 활동개시 2013.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