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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타고/14 THAILAND&CAMBODIA

[방콕여행]가장 관광객같이 보낸 날 열째날

by 쟁(Jeng) 2015. 1. 12.





언제나 일등으로 조식

베이컨이랑 빵이 너무 너무 맛있었음

용과 너는 사랑

나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용과는 좋아짐

진짜 맛남

한국에서 먹은 용과는 용과가 아님 ㅠ





밥 먹고 짜뚜짝주말 시장으로 감

호텔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 있음

거기서 시장가는 버스 타면 됌

아마 3번이었나? 

그냥 버스 정류장 가면 누군가가 영어로 가는 법 다 써 놓음

걱정말고 정류장 가서 버스탐

버스 탈때 짜뚜짝마켓? 이러게 말하면 버스요금 받는 분이 신경써줌

버스를 타고 약 한시간을 달려갑니다.

(첨엔 긴장해서 안 자고 그랬는데 나도 모르게 잠.. 근데 요금 받는 분이 깨워줌 내리라고)


TIP

태국은 버스에 요금 받는 분이 계심

그냥 버스 타고 앉아 있으면 나에게 오심 

어디까지 간다고 말하면 얼마 내라고 함

거스름돈 다 줌

영어를 못하시지만 걱정마시라 다 통함




짜뚜짝 시장 도착

근데 너무 더워서

사진 찍을 생각 못함

이거 하나 찍음

진심 너무 더움

근데 진심 너무 쌈

여기서 기념품 다 샀는데

어마어마하게 샀는데

1,000바트도 안 씀

지갑같은 경우는 막 10바트 이렇게 받음

기념품은 진심 여기서 장만해야함




돌아오는 길 버스

기사 아저씨 옆에 침대같은 공간이 있음

저기까지 다 승객들이 앉아서 감

그리고 버스가 화려함




너무 더워서 12-3시까진 진짜 아무것도 할 수 없음

수영장에 올라와서 수영함

물이 너무 드럽지만 수영하고 씻으면 되지 뭐 하면서 수영함

근데 물도 따뜻한게 함정

정말 4월의 방콕 더위는 대단함

관광따위 할 수 없음




저녁에 친구랑 문바에서 만나기로 함

가는 길에 발견한 피씨방!!!

낼 라바나에서 마사지 받을려면

인쇄된 예약증이 있어야하는데

난 태국와서 예약해서 프린트가 필요했는데

여기서 프린트함

한시간에 10바트인것 같았나?

여튼 엄청 쌈

근데 진짜 시설은 안 좋음

급할때는 요긴하지만 이걸 의지하는건 아닌것 같음





수상버스!!!

이건 노선에 따라 요금이 달라서 잘 보고 탐

알아보는 법은 저기 깃발 색보면 됌


TIP

카오산로드 뒷길를 가면 승선장이 숨어있음

그 갈비국수인가? 그거 유명한 집 지나것 좀만 가다보면 맞은 편에 입구 있음

아시안티크 갈거면 주황색깃발를 달고 오는 배를 타면 됩니다.

요금은 15바트입니다





수상버스도 역시 요금받으시는 분이 있어요

이분한테 요금 내면 됌

수상버스는 요금이 균일가라서 행선지는 안 물어봄

아시안티크가 종점인가 그래서 중간에  승객이 승하선하는데

신경 안써도 됌

(원래는 아시안티크까진 안가는데 이날은 그냥 아시안티크까지 감)

왜 갔는지는 나도 모름 그냥 거기까지 갔음





가는 길에 보이는 수상식사

나중에 가족이나 남친이랑 같이 와서 즐기고 싶음

일본에서도 저런거 좀 부러웠는데 난 언제 해보지

수상버스가 좋은 점은

시원함ㅎㅎㅎㅎ

강바람이라서 더운데 너무 시원해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출발해서

화려한 도시로 입성

가는 길에 힐튼도 보이고

진짜 도시문명으로 들어온 느낌





아시안티크 입성

관람차가 여기 상징인듯

다들 사진 찍길래 나도 찍음

관람차는 안 타도 될듯 해서 안 탐


아시안티크는 그냥 수상에 있는 큰 야외 쇼핑몰

짜뚜짝시장에서 파는거랑 질은 비슷하거나 

조금 좋은 상품들이 있음

근데 짜뚜짝시장 가격알고 와서 그런지

비싸게 느껴져서 살 수가 없음

그리고 여기도 흥정하는함

흥정 할지 모르는 나는 여기서 흥정연습함

그래서 옷하나 삼

싸게 산지는 잘 모르겠음




조식먹고 이때까지 먹은게 없음

낮엔 더워서 입맛이 없어서 안 먹다보니깐

너무 배고파서 사 먹은 타코비슷한 음식




이거 달콤한 맛과 짠맛 두 가지 맛으로 시켰는데

저 과자 같은거 안에 넣는것도 내가 선택할 수 있음

저 노란 쌀같이 생긴거 생각보다 진짜 맛있음

그리고 과일 건조시킨것도 맛있고 달콤한 맛은 진짜 짱임

근데 짠맛은 하...... 맛없어....

난 짠맛이랑은 궁합이 안 맞는듯


다시 태국을 간다면 이건 다시 사먹어 보고 싶음





아시안티크에서 나가는 배를 타고 사람들을 무작정 타라가다보면

전철타는 곳이 나옴

표를 사서 반야트리호텔이 있는 역까지 열심히 감




전철내분는 우리의 자하철보다 조금 작은 느낌

전체적으로 작음

그것 말고는 다른것을 느낄수는 없음

그냥 이호선 지상부분 타는 느낌ㅎㅎㅎㅎㅎㅎ





여기도 스크린도어 설치되었있음

여긴 전철문 닫을때 저기 역무원 아저씨가 호루라기를 사정없이 붐

소리가 어마어마해서 절로 조심하게 됌




문바에 도착

옥상에 올라오면 반은 식당이고 반은 바임

식당은 자리가 많은데 바는 자리가 없음

좀 기다리다가 자리 안내받고 이제 즐기자!!!




조명이라고는 바에 저기 밖에 없음

주문은 어찌할까 고민할 필요는 없음

메뉴 줄때 미니 조명하나 줌

메뉴 가져가면서 조명도 가져감




주문한거 사진 찍기!!!

사진은 조명이 생명인데

내 아이폰이 조명됌ㅎㅎㅎㅎㅎㅎㅎ

아이폰 조명으로 친구들은 만족스러운 야경사진 얻은듯ㅎㅎㅎㅎㅎ




이렇게 야경을 보면서 칵테일 한잔과 즐거운 친구들과의 대화까지

이날은 정말 엄청 힘들고 즐거웠던 시간이 가득!!!!

가족들이랑 남친이랑 다시 오고 싶은 곳

돈 많이 벌면 여기서 숙박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