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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휴대용 유아차 잉글레시나 퀴드2 우리 집 아이는 은근 유아차를 가린다. 성장하면서 다른 것들도 조금씩 타긴 하는데 그래도 일단 자기가 타던 걸 젤 좋아한다. 하지만 점점 안아병에 걸리고 뛰고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하니 기존에 있던 유아차는 너무 무겁고 힘들다. 진짜 마음먹고 써야 할 정도가 되어버려서 휴대용을 하나 사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매장에 가서 제품들을 보고 둘러본다. 뭐가 뭔지 모르니 고를 수도 없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우선 안전바부터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나는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니 T자형보다는 U자형 안전바를 선택한다. 그리고 가벼운 게 최고다. 방문한 매장에서 가장 가볍다는 제품을 추천받아 바로 구매한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잉글레시나이다.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유아차도 잉글레시나! 하지만 방.. 2022. 2. 25.
[22.2.13]미성년자녀 주식 계좌 개설 방법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는 주식이나 펀드로 아이에게 증여하는 것이다. 참고로 자녀에게 증여는 10년에 2천만 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가능하다. 증여를 마음먹었으면 자녀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계좌가 필요하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필요한 서류가 조금 많다. 그리고 무인발급기에서는 발급받기 어렵다. 모든 서류는 미성년자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정보는 공개로 발급받는 편이 좋다. 그리고 대리인 주소가 신분증과 다를 경우 초본도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한번 발급받은 서류는 3개월 사용 가능하다. 한번 발급받으면 최소 3-4개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계좌를 한 번에 여러 개 개설할 수 없다. 한 계좌를 개설하면 (은행계좌 포함) 최소 20일 이후에 다른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아.. 2022. 2. 13.
[22.2.12]나를 괴롭히는건 나다. 가계부 일기에서 일기다운 일기는 처음 쓰는 것 같다. 오늘은 사진도 없이 글로만 창을 채우고 싶다. 아니 그냥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고 싶다. 2월도 중반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나는 과연 조금이라도 달라지고 있는 생각이 많이 드는 날이다. 생각할수록 내 결론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다. 여전히 배달음식이 좋고 할 줄 아는 요리도 없다. 또 3월부터는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니 준비한다는 핑계로 돈을 쓰는데 거침이 없다. 분명 못해도 월 백만 원은 저축하고 싶었는데 카드값만 월 사백이 넘는다. 분명 내가 예산을 세울 땐 이 정도까지 심각하지 않았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정말 3월이 되면 이 많던 소비가 80% 이상 줄어들 수 있을까? 가계부를 적고 얼마나 썼는지 확인하면 한숨만 나온다. 아직 .. 2022. 2. 12.
[22.2.11]냉장고 가계부 효과가 좋군. 가계부 관리와 체중감량을 위해서라도 우리 집 식비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특히 식비는 가계부에서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나도 모르게 낭비되는 돈이 가장 많은 부분인 것 같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덜 먹는 게 최고지만 어찌 그게 쉽겠는가? 덜 먹을 수는 없으니 일단 있는 재료라도 알차게 활용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냉장고에도 가계부가 필요하다. 이게 무슨 말이야 라고 생각하기 쉽다. 쉽게 말해 냉장고의 재고 파악을 하는 것이다. 냉장고 가계부를 쓰는 것은 아주 간단하다. 1) 빈 종이를 하나 준비한다. 2) 냉장과 냉동을 나누어 써준다. 필요하다면 실온 재료나 주전부리 등의 항목을 추가할 수 있다. 항목엔 정해진 바가 없으나 냉장과 냉동은 필수이다. 우리 집의 경우 냉동식품보다.. 2022. 2. 11.